자연도소금빵 in 성수
- 위치 :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56-1 1층 (성수동 2가 321-74)
- 방문일자 : 2023.10
- 영업시간 : 매일 09:00 ~ 22:00
- 특이사항 : 대기줄은 길지만 전부 포장이기에 금방 받을 수 있음.
오늘은 소금빵 맛집이라고 불리는 자연도소금빵 in 성수 맛집 여행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다. 성수동 방문의 마지막 종착지인 소금빵 성지라고 불리는 자연도소금빵을 들렸다. 이곳은 모든 주문이 포장이기에 따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없다. 방문했던 날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키오스크임에도 주문만 따로 눌러주시는 종업원이 있을 정도였다.
위치는 2호선 성수역 3번 출구로 나와 태경세무회계그룹 건물 골목으로 쭈우욱 5분 정도 걸어가면 자연도소금빵 가게를 쉽게 찾을 수 있다. 게다가 사람들이 북적북적하기 때문에 못 찾을 수가 없다.
가게 앞에 가면 좌측 "픽업"줄과 우측 "결제"줄로 나눠서 줄을 서야 하는데, 재빠르게 우측줄에 서면 된다. 그러면 키오스크 전문 담당 종업원분께서 "몇 개 포장하실 건지" 물어보고 키오스크 몇 번 눌러주시더니, 카드를 꽂아달라고 하시기에 그대로 따라했다. 자연도소금빵은 하루에 6번만 갓 구워서 판매한다고 하는데, 오후 3시 30분에 나오는 빵 4개를 줍줍 할 수 있었다.
이제 결제를 완료했다면 좌측으로 돌아가서 대기하시면 된다. 아무래도 빵을 포장만 해서 가져가면 되기에 생각보다 줄은 길어도 금방 빠진다. (대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어도 된다!)
[빵 나오는 시간]
-. 오전 9시 / 오후 12시 30분 / 오후 2시 / 오후 3시 30분 / 오후 5시 / 오후 6시 30분
[메뉴]
-. 소금빵 1세트(4개) 12,000원 ▶ 1개당 3,000원
이곳의 소금빵은 실온에서 하루 안에 바로 먹는 게 제일 맛있다고 하고, 더 오래 먹는다면 밀봉 후 냉동보관 3일 이내 먹어야 한다. 그리고 포장 후 집에서 먹어야 한다면 하기와 같이 드시길 추천한다.
약 10분 정도 대기하면 주문했던 소금빵 4개를 받을 수 있었다. 갓 포장된 빵을 바로 그 자리에서 한입 했는데, 버터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소금빵의 겉면은 기름져있고 손으로 잡으면 기름기가 한가득 묻는다. 맛은 전혀 달지도 않고 담백하면서도 약간 기름진 맛이었다. 소금빵이라고 해서 짜진 않을까 고민했는데, 그 고민이 무색하게도 간은 적당했다. 역시 빵은 바로 받자마자 먹는 게 따듯하고 맛있다.
[따뜻하게 집에서 먹는 방법들]
① 에어프라이어 180도 예열 후 3분② 오븐 180도 예열 후 3분
여담이지만 이후 집에 돌아와서 식은 소금빵을 먹었는데, 처음 먹었던 맛과 다르며 정말 기름지고 별로였다. 꼭 위에 추천해 준 방법으로 데워먹길 무조건 추천한다. 만약 자연도소금빵 in 성수를 다시 방문할 의향이 있냐고 묻는다면 포장해서 커피와 함께 먹고 싶다. (꼭 에어프라이로 데워먹겠다!) 이상 자연도소금빵 in 성수 맛집 방문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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