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에버랜드] 수제갈비진상 맛집 여행 _ 내돈내산

 

 

• 수제갈비진상
• 주소 :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71 (전대리 105)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50 (브레이크타임 15:00 ~ 16:30, 주말 제외)

2023.04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근처에 있는 수제갈비진상 맛집 후기를 적어보고자 한다. 매년 1 ~ 2회 정도는 가보는 곳이며, 나름 맛은 괜찮은 갈비집으로 기억하고 있다. 위치는 에버랜드역 1번 출구에 나와 약 20분간 도보로 걸어갈 수 있지만 주차장도 생각보다 넓어서 만약 차가 있다면 타고 오는 걸 추천하겠다. 외관은 멀리서도 찾아볼 수 있도록 노란색의 "수제갈비" 간판이 적혀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내부로 입장하면 상당히 넓고 내부 테이블 수도 매우 많았으며, 주말 저녁시간대여서 그런지 나름 많은 가족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우린 창가쪽에 앉았고 바로 소고기메뉴 이동갈비(양념) 2 + 공깃밥 2 + 된장찌개 1을 주문했다. 근데 매번 주문할 때마다 느끼지만 가격은 조금 비싼 거 같다. (눈물) 참고로 이곳은 한돈양념구이가 맛있다고 종업원분께 들어, 추가 1인분 주문할 때 참고했다.

 

[소고기 메뉴 가격]

■ 왕갈비(생) : 34,000원 / 왕갈비(양념) : 29,000원 / 이동갈비(양념) : 29,000원 / 갈비살(생) : 19,000원 / 갈비살(양념) : 19,000원 / 한우꽃등심(1+이상) : 42,000원

 

[돼지고기 메뉴 가격]

■ 한돈양념구이 : 18,000원 / 한돈양념갈비(LA식) : 16,000원 / 청정양념구이(목살) : 13,900원 / 제주오겹살 : 19,000원 / 제주목살 : 19,000원

 

 

수제갈비진상 외관1

수제갈비진상 외관2

수제갈비진상 내부1

메뉴판1

메뉴판2

숯불을 준비해주시고 약 5분 정도 기다리면 기본 상차림과 고기가 같이 나온다. 야채샐러드, 백김치, 쌈장, 마늘, 잡채, 상추, 깻잎 등이 밑반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름 괜찮다고 느껴진다. 반찬들의 맛은 상당히 무난하고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맛이다. 갈비는 종업원분들이 돌아다니시면서 구워주시고 바쁘시지 않으시면 다 구워질 때까지 고기관리(?)도 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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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반찬이나 쌈재료를 추가로 가져오고 싶다면 구석탱이에 셀프바가 있음으로 이용하면 된다. 그러나 양파는 셀프바에 없음으로 종업원분에게 더 달라고 요청하면 된다. 빠르게 먹고 한돈양념구이 1도 추가 주문하여 야무지게 먹었다. (종업원분의 Pick) 

 

기본 밑반찬

주문한 이동갈비

노릇노릇 구워지는 중

반찬 셀프바

쌈 재료 셀프바

 

 한돈양념구이가 이동갈비에 비해 생각보다 맛과 식감이 더 좋았다. 양념이 그렇게 달지도, 짜지도 않아서 적당히 먹을 수 있었다. 그런데 갈비라는 음식 특징상 그렇게 차별화된 맛은 없으며, 모두가 아는 갈비 그 맛이다.  만약 에버랜드 근처에서 점심시간에 가족이 고기를 먹겠다고 하면 가성비가 있는 점심특선을 추천하겠으나 굳이 멀리서 찾아와서 먹을 정도까지는 아닌 거 같다. (점심특선마저 4월 1일부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제외라고 하며, 참고하시길 바란다.) 

 

 만약 내게 다시 와서 먹을 의향이 있다고 묻는다면, 고기가 먹고 싶다면 다시 갈 의향은 있다. 단 소고기 말고 돼지고기를 주문할 것이고 물냉면과 함께 먹는 방향으로 하고 싶다. 이상으로 수제갈비진상 방문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다.

 

선물세트 (양념 이동구이세트 , 양념 왕갈비세트 각 15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