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오복수산참치 맛집 여행 _ 내돈내산

오복수산참치 여의도점

1. 위치 :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3 오투타워 2층 (여의도동 23-6)
2. 방문일자 : 2023.05
3. 영업시간 : 월 ~ 금 11 ~ 22시 (브레이크 타임 15 ~ 17시, 마지막 주문 14시 30분 / 20시) , 토/일/공휴일 12 ~ 22시
4. 특이사항 : 공깃밥과 김 추가 제공 가능함(리필 가능!)

 

 오늘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오복수산참치 여의도점 맛집 방문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다. 오복수산참치는 카이센동이 정말 맛있는 가게로, 개인적으로는 여의도를 방문할 때마다 꼭 가서 먹고 오는 맛집이다. 이번 방문도 더현대 백화점을 구경한 김에 겸사겸사 카이센동을 맛보고자 찾아갔다. 위치는 여의도역 3번 출구에서 5분 내외로 걸어갈 수 있는 곳에 있으며, 건물 외관에 가게명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1층 스타벅스가 있는 O2(오투) 건물을 먼저 찾아야 한다. 그리고 오투 건물 들어가서 우측으로 쭈욱 들어가 보면 엘리베이터가 나오는데, 이걸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처음 이곳을 왔을 땐 정말로 있는 게 맞는지 헤맨 적이 있다.

 

오투 건물 입구

오투 건물 1층 내부, 오른쪽으로 쭈욱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안내도

외관

 

 우린 늦은 점심시간에 가서 그런지 내부에서 식사하는 사람수는 적었고, 창가 테이블에 앉아서 곧바로 카이센동 2를 주문했다. 예전에 왔을 때만 해도 태블릿으로 주문하진 않았지만 비대면 시대를 맞이하면서 생겨난 것 같다. (그럼에도 난 꿋꿋이 대면 주문을 했다.ㅎ) 이곳은 참치도 맛있다는 블로그 후기들을 본 거 같은데, 아직까지 먹어보진 못했고 다음엔 꼭 도전해 보고 다시 후기를 올려보겠다!. 오복수산참치의 기본 상차림은 간장, 김, 단무지, 락교, 된장국물을 차려주셨다. 많은 카이센동집을 가본 건 아니지만 이곳만의 특징은 김을 줌으로써 회를 여러 방식으로 음미할 수 있게 선택권을 줬다는 것이다! (참치 전문점이라서 준 거겠지..?)

 

[카이센동 메뉴]

-. 카이센동 22,000원 / 특선 카이센동 33,000원 / 특선 아부리동 22,000원 / 쯔께 카이센동 25,000원 / 혼마구로동 27,000원 / 혼마구로 우니동 39,000원 / 혼마구로 사케 이쿠라동 24,000원 / 민물장어 명란 사케동 22,000원 / 사케동 18,000원 / 사케 우니 이쿠라동 25,000원

 

[우니동 메뉴]

-. 우니동 40,000원 / 우니 이쿠라동 38,000원 / 우니 카니 이쿠라동 35,000원 / 특선 우니동 39,000원

 

[특선 메뉴]

-. 지라시스시 15,000원 / 생연어 명란 아보카도 덮밥 15,000원 / 한국식 회덮밥 15,000원 / 오복 게살 알밥 17,000원 / 민물장어 계란덮밥 20,000원 / 민물장어 네기도로 덮밥 22,000원 / 백합우동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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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기본 차림

 

 주문하고 창밖 비를 좀 보다 보니, 주문한 카이센동이 바로 나왔다. 카이센동엔 광어, 생연어, 참치 2종, 한치, 단새우, 전복, 날치알 등이 밥 위에 올려져 있었다. 먹는 방법은 첫째 간장에 취향만큼의 생와사비를 풀어준다. 둘째 만든 간장을 카이센동에 뿌려 밥과 같이 초밥처럼 혹은 김말이(마끼)처럼 호로록 먹으면 된다. 정말 횟감의 질과 상태가 너무 좋았고 씹는 즐거움과 맛 모두를 잡은 카이센동이었다. 그리고 먹다 보면 밥과 김이 부족한 경우도 있을 것이다. 리필이 가능함으로 부담 없이 추가로 더 달라고 하면 되기에 참고하시길 바란다. 만약 오복수산참치를 다시 방문할 의향이 있냐고 묻는다면 주저 없이 꼭 가서 카이센동을 먹고 올 것이다. 내가 먹어본 카이센동중에 제일 괜찮았던 거 같다. (나중엔 바뀔지도..?) 이상으로 오복수산참치 여의도점 방문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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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한 점

광어와 함께 한 숟가락

직접 말아먹는 김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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