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돌밭 메밀꽃 (메밀꽃 필 무렵) 맛집 여행 _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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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여행/서울

[서울, 종로] 돌밭 메밀꽃 (메밀꽃 필 무렵) 맛집 여행 _ 내돈내산

by 미소네 여행장이 202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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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밭 메밀꽃 (메밀꽃 필 무렵)
  1. 위치 : 서울 종로구 효자로 31-1 (통의동 7-23)
  2. 방문일자 : 2023.05
  3. 영업시간 : 월 ~ 토 12:00 ~ 19:00 (브레이크타임 14:00 ~ 17:00 / 라스트오더 18:3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4. 특이사항 : 음식 조리시간이 긴 관계로 추가주문은 받지 않음 / 영업시간이 많이 짧음. / 삼삼한 음식이 특징인 곳

 

오늘은 경복궁 근처에 있는 돌밭 메밀꽃 (메밀꽃 필 무렵) 맛집 방문 후기를 적어보겠다. 청와대 방문을 마치고 생각보다 추웠던 우리는 따뜻한 국물로 몸을 녹여보고자 여러 음식들 중 메밀칼국수 전문점을 찾아갔다. 이곳은 내가 서촌과 경복궁 근처에서 놀 때마다 반드시 찾아오는 곳이고, 그만큼이나 맛으로는 정말 괜찮다고 생각하는 곳 중에 한 곳이다. 여담으로 내가 방문 안 하던 사이에 좋은 건물로 리모델링이 완료되어 있었다. 위치는 경복궁역 4번 출구에서 약 5~10분 정도 거리에 있으며, 경복궁 영추문 맞은편 및 대로변에 있음으로 쉽게 찾을 수 있다.

 

우리는 구석 창가 좌석에 앉았고 바로 메밀칼국수 2 , 메밀부침 1을 주문했다. 이곳은 주문을 받자마자 조리를 시작하기에 추가주문이 어려움으로 꼭! 신중하게 메뉴를 고르고 주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메뉴]

-. 메밀칼국수 9,000원 / 메밀비빔국수(매움) 9,000원 / 메밀콩국수 11,000원 / 메밀부침 10,000원 / 도토리묵 10,000원

 

[주류 및 음료]

-. 찹쌀 생주 10,000원 / 봉평 메밀막걸리 6,000원 / 소주, 맥주 5,000원 / 콜라, 사이다 2,000원

 

외관
외관
내부
내부
메뉴판
메뉴판
과거의 메밀꽃 필무렵 모습
과거의 메밀꽃 필무렵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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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보다 조리시간이 길어서 물만 홀짝홀짝 마시다 보면 메밀부침과 양파절임이 먼저 나오는데, 애호박과 부추가 섞인 메밀부침의 기름향은 내 미각과 후각을 자극하기엔 충분할 정도로 맛있는 냄새를 풍겼다. 맛은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말랑하며, 씹을수록 메밀의 고소한 향과 애호박의 식감이 상당히 맛있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메밀부침이지만 변치 않고 정말 맛있다. 그러나 간이 센 음식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약간 싱겁다고 느껴지실 수도 있음으로 참고하시길 바란다.

 

 곧바로 메밀칼국수, 백김치, 깍두기, 고추간장양념(매움)이 같이 나왔다. 나는 보통 개인접시에 칼국수를 덜어내고 간장양념을 삼삼한 메밀칼국수에 조금씩 넣어서 내 입맛에 맞춰 먹는다. 처음 먹어보시는 분들은 아마 심심한 맛에 아쉽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또한 이 음식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에 아삭한 백김치까지 가미해서 먹는다면 더할 나위 없을 정도로 맛있다. 만약 다시 돌밭 메밀꽃을 다시 방문할 의향이 있냐고 묻는다면, 가게 근처에 놀러 오면 무조건 다시 와서 먹을 것이다. 정말 맛있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맛집이다. 이상으로 돌밭 메밀꽃 (메밀꽃 필 무렵) 맛집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다.

 

메밀부침
메밀부침
메밀칼국수와 여러 반찬들(feat. 이미 사라져버린 메밀부침)
메밀칼국수와 여러 반찬들(feat. 이미 사라져버린 메밀부침)
메밀칼국수 한 젓가락
메밀칼국수 한 젓가락
외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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