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아트리움 방문 후기 _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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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경기도

[인천, 송도] 아트리움 방문 후기 _ 내돈내산

by 미소네 여행장이 2023.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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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리움 카페 (Atriumgallery Cafe)
  1. 위치 : 인천광역시 청량로 97번 길 56 (인천광역시 옥련동 581-12번지)
  2. 방문일자 : 2023.07
  3. 영업시간 : 매일 12:00 ~ 21:00 (전시시간 11:00 ~ 18:00)
  4. 특이사항 : 1인 1 주문 필수 / 2층 갤러리 공간 있음 / 평일은 2층 갤러리 음료반입 금지 (주말과 공휴일만 반입가능) / 여러 와인도 팔음

 

 오늘은 인천 송도유원지(구송도)에 있는 아트리움 카페 방문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다. 아트리움 카페가 특이한 것은 카페와 갤러리 공간을 같이 운영한다는 것이며, 예전에 케이슨 24 카페와 비슷한 느낌을 받아 궁금해서 방문했다. 위치는 인천상륙작전기념관 근처(?)에 있지만 솔직히 뚜벅이가 찾아오긴 어려운 곳이라고 말할 수 있다. 카페 1층에 주차장이 있으므로 자가용을 이용하여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럼에도 방문하겠다면 수인분당선 송도역 1번 출구로 나와 "옥련1동행정복지센터" 정거장에서 인천 파란 버스인 8번을 타고 "송도유원지"에 내려 약 10분을 걸어서 올라가면 된다. 그리고 도착한 카페 입구에서 계단을 걸어올라가면 우측에 캠프파이어(?)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오는데, 실제로 이곳에서 불 피우는진 잘 모르겠다. 

 

외관
외관2

 

 주차는 카페 입구에서 살짝 우측으로 돌아가면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기에 그곳에 주차하면 된다. 좀 더 안으로 들어가면 외부에서 마실 수 있는 아주 넓은 공간과 테이블이 있으나 너무 더웠던 관계로 패스하겠다. 또한 이곳은 여러 트라마 촬영지로 나왔었는데, "사랑은 뷰티플, 인생은 원더플" , "보좌관" 등등으로 나왔던 것을 여러 팸플릿을 통해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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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입구
야외테이블
건물 외관
건물 외관

 

 무더위를 식히고자 급하게 들어간 내부는 상당히 넓고 테이블사이 간격도 시원시원해서 좋았다. 우린 창가 테이블을 눈치 보다가 누군가 일어서는 거 보고 바로 자리 잡았다. (역시 K-눈치) 트리플초코케이크 1, 아이스 크림모카 1, 수제자몽에이드 1을 주문했으나 음료 가격이 전반적으로 다른 카페들에 비해 비쌌다. (혹시 전시값 포함?)

 

[커피메뉴]

-. 아메리카노 7,500원 / 카페라떼 8,000원 / 카푸치노 8,000원 / 바닐라빈 라떼 8,500원 / 크림모카 9,000원 / 아포가토 9,000원

 

[시그니처 메뉴]

-. 아트리움 솔티드 크럼블 커피 9,500원 / 아몬드 브리즈 에스프레소 9,500원 / 홍시 (아이스) 10,000원 / 수박주스 9,000원 / 레자몽 크러쉬 10,000원

-. 크렘브뷜레 8,000원 / 크로플 12,000원

 

[그 외 메뉴]

-. 얼그레이 수제 밀크티 9,000원 / 아쌈 수제 밀크티 9,000원

-. 유기농 수제 레몬티 8,500원 / 오미자 유자 9,500원 / 자몽 시나몬 얼그레이티 9,500원 / 샹그리아 에이드 10,000원 / 뱅쇼 10,000원

-. 얼그레이 9,000원 / 페퍼민트 9,000원 / 로즈시티 겐마이차 11,000원 / 메도우 11,000원

 

[젤라또]

-. 딸기, 녹차, 체리, 비스초코, 바닐라 - 8,000원

 

※ 그 외 베이커리 및 케이크는 8,000 ~ 13,000원까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음. (종류가 많아 생략하겠다.)

 

내부1
내부2
내부3

 

 

 더위를 식히던 중 주문했던 음료와 케이크가 나왔으며, 트리플초코케이크는 내가 생각했던 초코맛으로 엄청 달달한 것을 생각했다. 근데 초코크림이 아주 많은 케이크였다. 크림모카는 나름 메뉴판에 별표도 있어서 시그니처라고 생각하고 주문했으나 그냥 모카에 불과했다. 아쉬웠던 건 커피 위에 허브가 있어서 허브향이 강해 커피 향을 약간 방해하기도 했다. 수제자몽에이드는 내가 자몽을 안 좋아하는 걸 감안하고 마셔봐도 자몽이 진하게 들어있어 나름 맛은 괜찮았다.

 

주문한 케익과 음료
주문한 케익과 음료

 

이날은 김리윤 작가초대전을 하고 있었고 우린 빠르게 음료와 케이크를 흡입 후 2층 전시관으로 올라갔다. 김리윤 작가의 여러 작품들과 작품 감상을 할 수 있는 테이블이 비치되어 있다. 뭔가 커피 향과 어우러진 작품감상은 시각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후각, 미각과 함께 느낌으로써, 멀게만 느껴진 미술이 더 가까워진 것 같아서 괜찮았다.

 

 그리고 3층 테라스로 나가면 야외에서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나오는데, 만약 날씨만 선선하다면 충분히 이곳에서 마시고 바깥 분위기를 즐길 것 같다. 다른 블로그 후기들은 노을 진 저녁 3층에서 마셨지만 난 더웠던 관계로 패스하겠다. 만약 아트리움을 다시 방문할 의향이 있냐고 묻는다면 다시 방문하진 않을 것 같다. 아무래도 카페가 공간을 판다고 하지만 가격과 아쉬웠던 맛으로 인해 다시 방문을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 이상 아트리움 방문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다. 

 

2층 내부
2층 내부
2층 내부2
3층 테라스
3층 테라스
3층 테라스2
3층 테라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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