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리뷰] 아사히 수퍼드라이(Asahi Super Dry) 후기 _내돈내산

아사히 수퍼드라이 (Asahi Super Dry)

1. 제조사 : 아사히
2. 가격 : 2,600원 (롯데마트 기준) / 6캔 기준 14,400원
3. 중량 : 340ml
4. 구입경로 : 롯데마트 금요일 저녁 구매함.
5. 맛 요약 : 거품의 부드러움과 깔끔한 맥주 맛으로 뒤끝까지 전부 완벽했다.
6. 구매 꿀팁 : 맨 마지막 하단의 롯데마트 주소에서 지역과 재고를 확인 후 구매하면 됨.

 

 

  오늘은 최근 구하기 힘들다는 아사히 수퍼드라이 마신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다. 금요일 저녁 롯데마트에서 저녁 먹거리를 구매하고자 구경을 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요새 구하기 어렵다는 아사히 슈퍼드라이가 4박스 말고는 없었다. 그래서 보자마자 바로 6캔 한 묶음을 카트에 넣었다. 누가 채갈까 봐 후다닥 담은 건 안 비밀이다. ㅎㅎ 순간 4박스 전부 다 집어갈까 고민하다가 "나 말고도 다른 사람들도 먹어야지ㅠㅜ"라는 생각에 나머진 방생해 줬다. 맛만 보는 것도 충분하기에!

 

아사히 수퍼드라이 박스

 

 아사히 수퍼드라이는 생맥주캔은 온도 변화에 매우 민감한 맥주이며, 원하는 거품 양에 따른 보관해야 하는 온도까지 있다. 4℃ ~ 8℃ 온도에 따라 적당한 거품과 풍부한 거품을 오가며 기호에 맞춰 선택해 마실 수 있다. 대신 맥주를 즐기기 전엔 꼭! 냉장 6시간 이상 보관은 필수이다!

 

6캔 한묶음

 

 집에 오자마자 6시간 이상을 냉장보관하고 꺼낸 아사히 맥주는 언른 마셔달라고 아우성을 내비쳤고 영롱한 자태도 뽐냈다. 사진을 찍는 내내 맥주 한 모금이 간절했던 건 오랜만인 거 같았다.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은 다른 맥주캔과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다. 오픈을 했을 때, 생맥주의 거품을 눈으로 즐기면서 맛을 볼 수 있는 전체 오픈형 뚜껑이었다. 아무래도 뚜껑 대부분을 열어야 하다 보니 캔 손잡이가 상당히 컸다.

 

영롱한 수퍼드라이의 자태

수퍼드라이 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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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주 캔 손잡이를 수직으로 꺾고 뚜껑을 끌어올려주면 자연스레 오픈이 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생각보다 밀봉이 잘 되어있어서 손이 베일 수 있음으로 주의해야 한다. 열림과 동시에 거품이 끝없이 보글보글하면서 끝없이 올라왔고 그 거품을 받아마시느라 꽤 고생했다. 내 경우 5℃의 냉장고 온도에 맞춰 보관했지만 여러 사진을 찍다 보니, 맥주 자체의 온도가 올라가서 풍부한 거품으로 바뀐 거 같았다. 정말 거품이 풍부하기에 많은 거품을 원하시면 8℃ 맥주 강력 추천드린다!

 

오픈 중인 수퍼드라이

열리는 순간 거품 생성

넘치려는 거품

 

맛은 많은 거품들 때문인지, 상당히 목 넘김이 부드러웠고 뒷맛까지 깔끔했다. 그런데 시중에 파는 일반 맥주캔들과 크게 다르다고 느끼진 않았다. 수퍼드라이와 같은 부드럽고 목 넘김이 좋은 수입 맥주들이 요새 많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거품과 부드러운 맛은 소비자로 하여금 지갑을 열 수밖에 없는 괜찮은 맥주라고 생각한다. 내 경우 아무런 생각 없이 롯데마트 가서 우연히 구매했지만 꿀팁을 드리자면 롯데마트 방문 전 아래 사이트에서 재고 확인하고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아래 사이트로 접속해서 지역, 매장 선택 → 상품 검색을 하면 재고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http://company.lottemart.com/mobiledo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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