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림] 로스톤(Lostone) 방문 후기 _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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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서울

[서울, 대림] 로스톤(Lostone) 방문 후기 _ 내돈내산

by 미소네 여행장이 2024.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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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톤 (Lostone) 카페 대림동
  1. 위치 : 서울 영등포구 대림로 31가길 13 1-4층 ( 대림동 726-7 )
  2. 방문일자 : 2024.01
  3. 영업시간 : 일 ~ 목 10:00 ~ 23:00 , 금 ~ 토 10:00 ~ 24:00 (연중무휴)
  4. 특이사항 : ① 2층은 언덕처럼 경사진 인테리어가 특징, ② 내부 엘리베이터 있음 , ③ 4층 무료갤러리는 있는지 잘 모르겠음.

 오늘은 서울 영등포 대림역 근처에 새로 생긴 로스톤 카페 방문 후기를 작성해 보겠다. 최근 대림역 근처에 새로 생긴 스페셜티 커피 로스팅 전문점인 로스톤이 있다고 해서 바로 지인과 함께 방문했다. 해당 카페 위치는 2,7호선 대림역 10번 출구로 나와 쭈욱 직진으로 걷다가 작은 사거리 파리바게트 골목으로 들어간다. 이후 다시 쭉 직진을 하다가 농협은행이 왼쪽에 보이는데, 농협 건물 뒤쪽을 보면 약 6층의 하얀 카페 건물이 보인다.

 

 로스톤은 "기암절벽의 초현실적인 풍경"과 "고급 로스터리 커피로 휴식"을 제공하는 컨셉으로 꾸며놨다. 총 4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은 주문, 커피 제작 및 휴식 공간 / 2층은 경사진 것이 특징인 공간 / 3층은 넓은 라운지 / 4층은 무료갤러리(?)로 나눠져 있다. 여담으로 4층 무료갤러리는 아무리 찾아봤지만 테이블 좌석 말고는 없었다.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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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드립커피(블랙블렌드) 1, 땅콩슈페너 1, 딸기 생크림 케이크1을 주문하고 1 ~ 4층을 하나하나 구경했다. 1층은 로스팅 커피와 드립커피를 제작하고 로스톤만의 스페셜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그 외에도 앉아서 마실 수 있는 2 테이블정도 있다.

 

 2층은 정말 특색있고 다른 곳에서 못 느껴본 인테리어였는데, 바닥이 경사져있었다!. 생각보다 놀랐다. 처음 언덕이라고 적혀있을 땐, 그냥 언덕 모형이 같은 게 있는 줄 알았다. 근데 정말로 2층 전체가 경사져있을 줄은 상상도 못 했다. 테이블도 1인석 위주로만 되어있고 다행히 경사에 맞춰 수평으로 고정한 듯했다. 앉았을 때 미끄러지진 않았다. ㅎㅎ

 

[드립커피 메뉴]

-. 블랙브렌드 6,500원 / 에티오피아 6,500원 / 온두라스 6,500원 / 콜롬비아 7,000원 / 디카페인 6,500원

 

[에스프레소 메뉴]

-. 땅콩슈페너 4,500원 / 카페라테 5,000원 / 바닐라라테 5,500원 / 블랙슈페너 6,000원 / 아이스크림 커피 6,500원

 

[차(Tea) 메뉴]

-. 카모마일 5,500원 / 페퍼민트 5,500원 / 루이보스 5,500원 / 히비스커스 5,500원

 

[음료 메뉴]

-. 딸기 라떼(계절한정) 7,500원 / 차이 밀크티 5,800원 / 감귤 생강티 5,800원 / 오이 레몬 에이드 6,300원 / 생자몽 에이드 6,800원 / 진짜 초코 우유 6,800원 / 아이스크림 4,500원 / 초코 아이스크림 5,500원

 

[케이크 및 베이커리 메뉴]

-. 딸기 생크림 케이크 8,300원 / 초코 딸기 생크림 케이크 8,700원 / 샤인머스캣 생크림 케이크 8,300원 / 딸기 말차 화이트초콜릿 디저트 8,700원 / 플레인 치즈케이크+아이스크림 6,800원 / 오레오 치즈케이크+아이스크림 6,800원

 

-. 크로와상 4,800원 / 수제 말차 크림 크로와상 5,300원 / 주제 카라멜 모카 크림 크로와상 5,300원

 

1층 내부
1층 내부 2 - 커피 판매
2층 내부1
2층 내부2

 

 

 3,4층도 인테리어는 컨셉에 동일하게 "기암절벽"을 기초로 꾸며놓았고, 그 외 것들은 그냥 다른 카페들과 비슷하게 쉴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여럿 놓아져 있다. 3,4층에서 아쉬운 건 창밖뷰였는데, 아무래도 구도심 중심에서 카페를 지어서 그런지 붉은 벽돌과 전깃줄의 연속이었다. (4층 무료갤러리는 어디로 증발했을까?) 멀리 보면 2호선 지하철이 계속 왔다 갔다 하는 것도 볼 수 있다 ㅎㅎ

 

3층 내부 1
3층 내부2
4층 무료갤러리는 어디?
3층 리얼 창밖뷰

 

 모든 층을 구경하고 주문한 커피와 케이크가 나와서 자리 잡고 바로 맛을 보았다!. 블랙블렌드의 맛은 정말 풍부한 바디와 깔끔하고 고소한 맛이 맛있다. 정말 쓴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이게 아메리카노지!라는 감탄이 나올 정도로 괜찮았다. 땅콩슈페너는 정말 땅콩맛이 강한 커피맛이고 달달하면서도 고소한 게 특징이라서 괜찮았다. 딸기 생크림 케이크는 생크림이 부드럽고 엄청 달지 않아서 맛있었다. 전반적인 커피와 베이커리류 맛은 상당히 괜찮았다. 

 

이외에도 드립커피를 주문하면 집에서도 마실 수 있는 드립커피 1 봉지를 주는데, 오픈 기념이라서 주는 건지 모르겠지만 이것도 받으니 기분이 좋긴 했다. (서비스에 약한 나란 남자... ㅎ) 만약 로스톤을 다시 방문할 의향이 있냐고 묻는다면 무조건 다시 방문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아메리카노였기 때문이다. 이상 대림동 로스톤 방문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다.

 

주문한 커피와 케이크

 

서비스로 준 드립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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