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문래] 극락왕생 카페 방문 후기 _ 내돈내산

극락왕생 카페

1. 위치 :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4 영문빌딩 지하 1층 (문래동 2가 40-6)
2. 방문일자 : 2024.01
3. 영업시간 : 화 ~ 일 12:00 ~ 21: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마지막 주문 20:30)
4. 특이사항 : ① 카페가 지하에 있어 찾기 어려움 , ② 불교 컨셉 카페, ③ 주말 2시간 이용제한

 

 오늘은 서울 문래창작촌에 있는 불교 컨셉으로 꾸민 극락왕생 카페 다녀온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다. 예전 래퍼 송민호가 다녀와서 유명해진 극락왕생 카페를 영등포 간 김에 다녀왔다. 해당 카페의 위치는 정말 애매한데, 2호선 신도림역 1번 출구 또는 문래역 1번 출구로 나와 10분 정도 걸으면 남성아파트 맞은편 영문빌딩(붉은 벽돌 건물)에 있다. 극락왕생은 정말 찾기 어렵기 때문에 "동산테크"라고 써져 있는 초록색 간판 지하 계단으로 내려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정말 내려가면서 "여기가 맞아? 정말?"이라는 의문이 든다면 정말 잘 찾으신 거다! ^^b ㅋㅋ

 

외관1

외관2 - 지하로 내려갑시다!

외관3 - 바로 보이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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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락왕생 입구를 찾아 들어가셨다면 당신은 럭키가이! ㅎ (처음 오시는 분들은 많이 헤맨다는 후기들을 많이 봤다.) 들어가면 정말 신기한 인테리어가 내 눈을 사로잡는데, 그것은 바로 부처의 말씀을 따르는 곳인 건지 불교 관련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다. 부처님 관련 물건들이 상당히 많았고 한 켠에 레코트판과 플레이어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지하 특성상 좁아서 테이블이 많지 않아 15시쯤 가면 대기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에 참고하시길 바란다. 뭔가 내부 인테리어를 보면 볼수록 개인적으로 난해하다는 느낌을 받긴 했다.ㅎㅎ

 

내부1

내부2

 

내부3

내부4

 

 

 

 

 우린 바로 자리를 잡고 스모어크림라떼_모카 1, 극락떼 1, 에그타르트 1, 고구마타르트 1을 주문했다. 열심히 사진을 찍는 동안 카페주인장께서 갖고 오셔서 간단히 커피에 대해 설명해 주신다. 스모어크림라떼는 극락왕생의 시그니처인데, 꾸덕한 생크림과 그 위에 올려져 있는 구운 마시멜로우와 함께 살짝 올려진 쿠키 크럼블의 조화로 이뤄진 커피이다. 솔직한 맛의 평은 그냥 카페모카이다. 다른 카페에 비하면 여러 가지가 올려져 있는데, 달달한 커피 그 자체이다. 극락떼는 일반 라떼 + 컵 입구에 팝핑 설탕(?)이 붙어있어서 라떼와 같이 마시면 톡톡 쏘면서 달달한 맛이 난다. 준수한 커피 맛이다.

 

 에그와 고구마타르트는 매일 12 ~ 1시 사이에 2번에 걸쳐 구워 나와서 그런지 겉바속촉이 상당히 괜찮았고, 두 메뉴 모두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여러 가게에서 맛보던 타르트 자체로 느껴졌다. 만약 극락왕생을 다시 방문할 의향이 있냐고 묻는다면 다시 갈 의향은 있으나 굳이 가야 할까?라는 의문도 갖게 되는 카페인 거 같다. 인테리어는 특색이 있으나 맛은 무난하게 느껴져서 그런 거 같다. 이상 문래 극락왕생 방문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다.

 

[음료 메뉴]

-. 스모어크림라떼 (플레인 / 모카) 7,000원 / 극락떼 (차가운 것) 5,800원 / 왕생밀크티 6,500원 / 아메리카노 4,800원 / 딥카카오라떼 6,500원 / 크랜베리 에이드 (차가운 것) 6,500원 / 오렌지 루이보스티 5,800원

 

[디저트 메뉴]

-. 에그 / 고구마 타르트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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