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 버터투버터 (Butter to Butter) 카페 방문 후기 _ 내돈내산

버터 투 버터 (Butter to Butter) 카페

1. 위치 : 인천 남동구 문화로 145번 길 20-17 지층 1호 (구월동 1094-4)
2. 방문일자 : 2024.02
3. 영업시간 : 수 ~ 월 11:00 ~ 21: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4. 특이사항 : ① 구월동 주택가 밀집 지역 내 지하에 있음 , ② 주차는 어려울 듯함, ③ 에그타르트 맛집

 

 오늘은 인천 구월동에 큰 에그타르트가 있다고 해서 가본 버터투버터 카페 방문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다. 약속 때문에 들린 구월동에서 점심을 먹고 갈 카페를 찾던 중 큰 에그타르트 카페가 있어 바로 방문해 보았다. 위치는 인천 1호선 예술회관역 10번 출구에서 약 10 ~ 15분 정도 걸으면 정말 빌라 주택가들 사이에 카페가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걸어가면서 "정말 이런 주택가 사이에 있어?"라는 의문이 든다면 정확히 찾아가는 것임으로 의심하지 말아야 한다.

 

 버터투버터의 외관은 딱 봐도 연식이 오래된 붉은 벽돌집이고, 밖에서도 카페 주방을 볼 수 있게 통유리로 배치했다. 내부는 외관과 다르게 화이트 톤의 벽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상당히 깔끔하게 꾸며놓았다. 아쉬운 건 아무래도 기존 가정집을 카페로 바꾼 거라서 그런지, 조금 좁고 테이블 수도 적었다.

 

외관

내부1

내부2

내부3

내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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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터투버터는 큰 에그타르트, 스콘, 쿠키를 판매하고 있고, 각 종류별 여러 가지 맛들도 만들어서 팔고 있다. 이외에도 해당 가게 타르트 모양을 본 따서 만든 그립톡도 팔고 있었지만 그다지 손이 가진 않았다. 대략적인 구경을 마치고 카페라떼 1, 버터스카치라떼 1 , 에그타르트 1을 주문했다. 

 

[카페 메뉴]

-. 아메리카노 4,500원 / 카페라떼 5,000원 / 바닐라라떼 5,500원 / 바닐라빈 밀크 5,500원 / 버터스카치라떼 (찬 것) 6,000원

 

[음료 메뉴]

-. 차(Tea) : 레몬머틀, 얼그레이, 페퍼민트, 로즈힐 5,500원 / 얼그레이 복숭아 아이스티 6,000원 / 다즐링 유자 아이스티 6,000원 / 유자 애플티 6,000원 / 홍차 에이드(찬 것) 6,000원 / 배 에이드 (찬 것) 6,000원 / 라임 매실 에이드(찬 것) 6,000원 / 보틀 밀크티 (찬 것)

 

[타르트 메뉴]

-. 에그 8,000원 / 초당옥수수 8,300원 / 호두 8,000원 / 초코퍼지 8,500원 / 마스카포네치즈 8,500원

 

[베이커리 메뉴]

-. Whipped Maple butter 8,400원 / Scone Whiy Maple Butter (메이플 버터+스콘) 4,800원 / Caramel Pudding (카라멜 푸딩) 5,000원

 

빵류

 

 

 주문한 메뉴가 나와 받았을 땐 조금 놀랐다. 물론 주문하면서 에그타르트를 보긴 했지만 생각보다 좀 많이 컸고 대략 우리가 알고 있던 에그타르트를 2~3개 정도를 합친 크기였다. 처음 여러 후기들을 참고했을 땐, "에그타르트가 커봤자지, 왜 이렇게 비싸.."라는 생각이 들었다. 카페라떼의 맛의 평은 평범했고, 버터스카치라떼는 종업원께서 "스카치캔디 맛이 나는 라떼"라고 하셨는데 솔직히 그냥 달달한 라떼 맛밖에 느껴지지 않았다. 에그타르트의 맛은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맛 이상이었고 달달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커피와 딱 어울리는 조합이다. 

 

 만약 배고픈 상태로 갔다면 다른 맛의 타르트를 추가 주문해서 먹을 정도의 맛이고 겉바속촉의 정석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좋았다. 만약 버터투버터를 다시 방문할 의향이 있냐고 묻는다면 아메리카노와 서로 다른 맛의 타르트 2개를 시켜 달콥쌉쌀하게 먹을 것 같다. 이상 버터투버터 방문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다.

 

에그타르트, 라떼, 버터스카치라떼

에그타르트, 라떼, 버터스카치라떼

에그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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